| 오늘 엄마한테 다녀왔는데 마음 안좋은 일이 있었어 평일인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무슨 행사 있나 했는데 설법전에 화재가 났더라고... 난 그것도 모르고 있다가 집에 가려는 길에 봤지뭐야 마음이 안좋다... 집에 와서도 자꾸 우울해있고~ 그래도 엄마 한달만에 봐서 너무 좋았어 마음이 편안해져 오늘은 이상하게 눈물이 많이 나드라구 엄마가 옆에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그런 생각과 엄마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신거.. 그래서 나 이제 바보처럼 안살거야 엄마가 원하는 거... 나 강하게 사는거 그거 오늘부터 해보려구 아까 엄마앞에서 한 맹세, 약속 꼭 지킬게 지켜봐줘 많이 사랑해 날씨 추워지니깐 감기 조심하구 많이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