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보고싶어요. 아버지 난 매일 아버지 생각을 안한적이 없어요.매일 매일 아버지를 그리워하면서 하루를 보내요. 왜이렇게 갑자기 가셔셔 나의 마음 추스를 시간도 안주시고 훌쩍 갑자기 가신 아버지땜에 나는 거의 아버지생각을 합니다. 아버지 요번 겨울은 유독히도 쓸쓸하고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것 같아요.아버지 가신뒤로 엄마도 안되보이고...특히 경제적으로 돈에 겁을 내는 엄마를 보면서 아버지의 빈자리가 엄청 크게 느껴옵니다.아버지 나는 출가외인이라 엄마에게 경제적으로 도움도 못주고 그걸 지켜보고 있는 나는 정말 슬퍼집니다. 아버지!요번에 내생일엔 아버지한테 갔다가 왔는데...아버지 알고 계셨어요...엄마도 가자고 했더니 엄마는 안간다고 하셔셔 정민아빠 정민이 나 이렇게 아버지한테 가서 있다왔어요.아버지이름이랑 사진보면서 난 또 얼마나 울었던지...아버지 정말 많이 보고싶어요.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 나는 정말 마음이 아프고 괴로워서 모든것이 하나도 즐겁지가 않아요.아버지 아직은 아버지없음을 인정하지 못하고있어요.아버지가 정말 어느곳에 있는지 없는지 우리가족들 생각은 다 잊어버렸는지 알수 없지만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아버지 돌아가신지 이제 3개월....아버지!그곳에선 아프지 마시고 즐겁고 편안하게 잘지내시고 극락왕생하세요. 그리고 엄마랑 우리가족들 잘 돌봐주세요...아버지 살아생전에 잘해 드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해요...막내딸 이렇게나마 아버지에게 편지를 씁니다. 아버지 극락왕생하십시요..막내딸이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