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 3년하고5개월만에 편지를 쓰네요. 하루가 10년 같이 있는 것 같아요...ㅠㅠ 맨날 매일 하루가 미치도록 보고 싶네요..ㅠㅠㅜ 거기는 날씨 좋아요? 감기는 안 걸렸어요. 오빠~ 나는 하루 매일 빠져요,,, 살도 빠지고 오빠를 너무 좋아했나봐요~ 아니면 이럴 수 가 없지 않나요?? 민수오빠 살았을때 행복했나요??? 저는 오빠 땜에 울고 웃고 했던 날이 많은 것 같아요, 비록 오ㅃㅏ 많은 일들이 있어요. 많이 사랑해요. 영원히 함께 묻어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