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여보
 
 6주기
여보
무덤덤하게.. 아니 무덤덤한척라며.. 무디고.. 더디게.. 테연하게 살아왔습니다. 6년을 ...
희노애락의 시간속에서
당신의 빈자리를 아이들 걱정과 일로 채웠습니다.
그렇게도 시간은 가더이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6년
잊은척 햇던 당신에의 그리움에 불현듯 가슴이 시리고 아픈 건
내가 나약해짐인가요?
여보
당신의 사랑과 따스한 정이 그립습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마안합니다.
더 많이 행복하게 더 많이 기쁘게 못해줘서
미안합니다.

어제는 당신의 큰 아들은 휴가 받아서 나왔고
울 둘째는 오후 늦게 집에 왔습니다.
당신 기일 맞춰서 집에 온 두 아들이 마냥 고맙고 의젓합니다.
당신도 기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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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과 추억만 먹고 삽니다.
여보.. 사랑합니다. 그리고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