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나 뭐하면서 살아야 하지~ 어떻게 하면서 살아 가야 잘사는 걸까... 아빠... 아빠가 곁에 계실땐, 내가 늘 잔소리하고, 다른 사람들한테 너무 맘 좋게 하시지 말라고, 아빠 몸 챙기라고 그랬는데... 지금은,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 될지.... 정말 막막해! 그냥, 다 꿈꾸는거면 좋겠다... 아빠가 나 정신 차리라고 그냥 야단치는 꿈... 이찌... 아빠... 나, 정말, 너무 아빠가 보고싶어 미치겠어... 그냥, 막 눈물만 나와... 엄마랑, 동생들 앞에선 참았던 눈물이 혼자 있슴, 나도 모르게 계속 흘르는데... 왜 그렇게 계실땐 잘못만 하고 살았는지.. 좀더, 살갑게 다정하게 아빠한테 잘할껄 하는 후회만 남는다.. 아빠... 표현하지 못하고 살았던거, 따뜻하게 살펴드리지 못한거, 죄송해요. 사랑해요... 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