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사랑하는 딸
 
 보고싶습니다
엄마!

떠도는 마음 붙잡아...토요일마다 절로 향합니다
이유를 달아...달아나려는 마음을 잡아 절로 향합니다
기도한다고...7..7...백중
일주일 정신없이 일하고 떠나려는 몸을 붙잡고 다시 절로 향합니다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을 칩니다
살다보면 기쁜일도 있겠지....작은 희망을 품으며...절로 향합니다

소리내어 울고 싶어도...
한생각에 모든것을 놓고 싶다가도...언젠가는 웃는날이 있겠지...
작은 희망으로 숨을쉽니다...

한가닥의 실을 붙잡고...생을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실을 놓치면...엄마..언니옆에 못 갈것 같아서...
한가닥의 실을 붙잡고...자연스럽게 엄마 한테 갈때까지...
작은 희망을 가지고 힘든 숨을 고릅니다
아주작게...소리나지않게...마음을 다잡으며...

엄마..언니..형부.....백중날 하늘의 문이 열린다고 합니다

부디 오셔서 세상구경한번 하고 가세요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